(울산=연합뉴스) 전력 수요관리 전문기업인 그리드위즈가 14일 울산대학교 전기공학부에 학부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그리드위즈는 에너지 사용자의 입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토종 에너지기업이다.
그리드위즈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관련해 울산대 전기공학부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기금을 지원했다.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는 "한전 등 생산자를 위한 전기에서 소비자를 위한 전기가 되도록 후진 양성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이 기금을 받은 전기공학부는 상급 학년 학부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실험조교로 참여하도록 한다.
장학금을 받은 상급 학생은 실험지도를 하며 교과목 이해도를 높이고 리더십도 키울 수 있다.
또 저학년 학생은 선배에게서 친밀하게 실험내용을 배우는 선순환 장학시스템으로 정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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