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40곳 가축분뇨 배출시설·재활용 업체 집중 점검

입력 2017-04-17 06:00  

전국 840곳 가축분뇨 배출시설·재활용 업체 집중 점검

(세종=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가축분뇨와 퇴비·액비의 야적 또는 방치 등 불법처리를 예방해 유기물·질소·인 등 영양염류가 높은 가축분뇨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한 취지다.




환경부는 전국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재활용 업체, 액비유통센터 가운데 840곳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그 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 등 주요 하천에 가까이 있는 축사밀집지역·축사 주변과 농경지, 악취 등 상습 민원 유발지역·과거 위반사례가 있는 축산농가·가축분뇨 재활용업체 등이다.

환경부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가축분뇨 무허가 또는 미신고 배출시설, 미신고 재활용시설 설치운영자 등에는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관리·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의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위반차수 별로 사용중지·처리금지·폐쇄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