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5일 오전 9시 5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A(75) 씨의 2층짜리 단독주택 지하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13분 만에 119소방대에 의해 꺼졌으나 창고 내부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를 목격한 주민이 "펑 소리가 나더니 연기가 치솟았다"고 119 상황실에 신고했다.
경찰은 소방 당국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A 씨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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