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의 웹툰·소설 플랫폼 케이툰은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 콰이칸과 '두근두근♥플라워'와 '삼각 김밥을 까는 법' 연재를 위한 작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케이툰과 콰이칸은 앞으로 정보 교류와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케이툰 쇼케이스를 통해 성사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쇼케이스에는 콰이칸을 비롯해 중국 웹툰 기업 50여개가 참석했다.
KT 플랫폼서비스사업담당 김학준 상무는 "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케이툰의 콘텐츠를 토대로 2차 판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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