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내달 15일부터 4일간 서울 강남구 비포럼에서 '2017년 제1회 벤처창업교실'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업교실은 제조, 정보기술·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는 아이디어 제품 개념정리, 세무·회계·마케팅, 연구개발 개념원리, 시장조사기법, 지식재산권, 비즈니스 모델 정립 등 기술창업과 관련한 실무 지식 위주로 구성됐다.
기술보증기금은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려고 2001년부터 이 강좌를 운영하는데 지금까지 2천400여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738명이 1천838억원의 보증을 지원받았다.
창업교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9일까지 기보 홈페이지(www.kibo.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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