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재단은 전 세계 한글학교 교육을 지원하는 한국어 교육사이트 '스터디코리안'의 해외 통신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글쓰기 능력이 우수하고 취재활동이 가능한 재외동포로 교육분야 전문가이거나 한글학교 교장 추천을 받은 4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통신원은 스터디코리안 사이트에 한글학교 사업 모델의 홍보 등 교육 관련 기사 또는 칼럼을 월 1∼2회 작성하거나 동영상을 제작해 올려야 한다.
작성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활동 기간은 5월 15일부터 2018년 2월까지 10개월이며 평가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모집 지역은 아시아, 대양주, 북미, 유럽, 러시아·CIS, 아프리카·중동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30일까지 홈페이지(http://study.korean.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방송사나 신문사의 해외 통신원 등 유사경력자를 우대하며 재단은 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5월 8일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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