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제11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20t의 트레일러를 장착한 트랙터(화물운반용 견인차) 운전자 18명이 본선 경합을 벌였다. 박창운 씨가 4.77㎞/ℓ의 합산연비를 기록해 연비왕에 올랐다.
대회 참가자들은 듀얼클러치가 장착된 FH 540 6X2 트랙터를 몰았다. 트랙 형태의 고속주회로 등을 통과해 20분 안에 코스를 완주해야 했다.
박창운 씨에게는 유럽여행상품권, 미쉐린타이어 교환권 등이 주어졌다. 박 씨는 오는 9월 스웨덴에서 열리는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 출전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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