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포스텍(포항공과대)은 환경공학부 최원용 교수가 환경분야 국제학술지인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부편집장으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원 15만여 명인 미국 화학회가 발행하는 저널로 창간한 뒤 50년간 한국인이 부편집장으로 된 것은 처음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최 교수는 1998년 포스텍에 부임해 광촉매, 고도산화 공정 등 환경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2005년 젊은과학자상, 2015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학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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