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7일 오전 16개 구·군 선관위원장 회의를 열어 선거의 엄정한 관리를 다짐했다.
선관위는 불법 선거운동, 가짜뉴스 등에 신속히 대처하고 개표 과정에서 불필요한 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개표 관리 업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광만 부산선관위원장(부산지법원장)은 "이번 대선은 짧은 기간에 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어서 모든 직원이 긴장감을 갖고 선거 관리에 임해야 한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사고없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구·군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 중 호선되고 현재 대부분 지방법원의 부장판사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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