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7일 오전 10시 39분께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배후령 고갯길을 달리던 YF쏘나타 택시(운전사 전모·67)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전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씨는 화상 부위가 넓고 심해 서울 화상전문치료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119소방대원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춘천 도심 방향으로 가던 택시가 방호벽을 충돌한 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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