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가수 션이 시민 99명과 함께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푸르메재단은 션과 시민 99명이 16일 열린 '2017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에 참여하면서 1인당 10만원씩을 모아 총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션은 참가자들을 대표해 출발 직전 1천만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션과 시민들은 부산시립미술관 앞에서 출발, 광안대교를 건너 광안리해수욕장까지 10㎞를 모두 완주했다.
션은 "시민들과 땀흘려 모은 기부금으로 더 많은 장애어린이가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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