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휴메딕스[200670]는 충북 제천 신공장을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신공장 생산동 1층에는 미용성형 보형물 필러와 같은 점도가 높은 물질의 충전 및 포장라인을, 2층에는 앰풀과 바이알(약병) 충전라인 등을 설치했다. 생산능력을 확대해 기존 공장 대비 생산성을 4배 이상 높였다는 설명이다. 공장 건설에는 총 480억원이 투자됐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신공장은 선진국 수준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인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급으로 건설됐다"며 "하반기부터 주사제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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