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식품중소기업 판로 개척 나선다

입력 2017-04-18 11:00  

정부, 식품중소기업 판로 개척 나선다

대형유통업체 초청 상담회 열어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이란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농식품부와 중기청이 공동으로 선발·육성하는 기업으로 현재 356개 중소기업이 지정됐다.

이 가운데 82개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코레일 유통, 신라면세점, 현대·롯데·갤러리아백화점 등 주요 유통업체, 홈쇼핑, 백화점에서 바이어 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은 업체당 10~15분간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바이어에게 일대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업체당 4~5명의 바이어에게 설명할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농식품부는 2015년부터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의 하나로 이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홍삼제품을 생산하는 '이비채', 과일칩 생산업체 '헵시바F&B' 등이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총 45개 업체가 대형유통업체에 입점하는 성과를 올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 협력하는 우수한 식품기업들을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으로 발굴하고, 농업인과 식품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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