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대동직물부 현대화 사업 마쳐

입력 2017-04-18 09:5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대동직물부 현대화 사업 마쳐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종로구는 광장시장에서 한복 원단 등을 파는 대동직물부 시설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준공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1905년 처음 조성된 광장시장은 한국전쟁 때 모두 파괴됐다. 1957∼1959년 시장 건물이 다시 세워졌다.

종로구는 광장시장 시설이 오래되고 낡아 화재 등 위험이 크다고 판단, 2015년 2월 '시설 현대화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같은 해 8월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국비 2억9천400만원, 시비 7천300만원, 민간 1억2천200만원 등 총 4억9천만원을 투입해 현대화 사업을 벌여 지난달 모두 마무리했다.

이 사업으로 고장 나고 낡은 냉난방기를 신형(실내기 18대, 실외기 3개)으로 교체하고, 점포마다 어지럽게 설치된 전선, 전기계량기 등을 정리했다.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화 셔터를 설치하고 계단을 보수했으며 비가 오면 누수로 화재 위험이 있는 옥상에 방수 공사를 했다.

구 관계자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같은 사고가 없도록 관내 전통시장 모든 점포에 소화기를 지급하고 화재 예방을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