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19일 부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주최 공동학술대회에서 '해양플랜트 인력양성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해양플랜트 인력양성 사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벤치마킹할 해외 사례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해양플랜트 인력양성 사업을 하고 있는 서울대, 한국해양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대 등 각 기관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한다.
또 김영훈 경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김용환 서울대 교수, 현대중공업 손진성 부장, 삼성중공업 이중남 그룹장, 서울대EDRC 양영순 교수, 한국해양대 오진석 교수 등이 해양플랜트 인력양성사업의 문제점과 향후 발전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한다.
이어 산업체가 요구하는 조선·해양 인력양성, 연구개발(R&D) 분야에 필요한 조선·해양인력 양성, 대학교육에서의 조선·해양 인력양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산업계와 학계 간에 해양플랜트 서비스 부문 인력양성 확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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