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거래소는 18일 싱가포르에 이어 20일 홍콩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해 JP모간증권,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기업설명회(IR)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컴투스[078340], 쎌바이오텍[049960], 알테오젠[196170] 등 코스닥 상장기업 15사가 참여해 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1대 1 미팅을 한다.
또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경영진들이 직접 해외투자자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업에 대한 신뢰 제고와 이해의 폭을 넓힐 기회를 마련했다.
거래소는 아시아 중·소형주펀드를 운용하는 해외 자산운용사와 1대 1 미팅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코스닥시장 홍보와 적극적인 투자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2010년 이후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콘퍼런스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9번째다. 지난해부터는 연 2회로 행사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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