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미수습자 상당수 있을 4층 선수 오후 1시 진입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선체 수색이 18일 오후 1시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8명이 조를 이룬 수습팀은 선수 좌현 A데크(4층)에 확보한 진출입로를 통해 선내로 진입했다. 선체정리업체인 코리아쌀베지 등은 이에 앞서 1.2m×1.5m 사각형 모양 진출입로를 뚫고 조명, 통풍구, CCTV 설치 등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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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미군기지 지하수, 발암물질 기준치 최대 160배 검출"
환경부가 서울 용산 미군기지 내 지하수 오염조사를 벌인 결과 1급 발암물질 벤젠이 허용기준치의 최대 160배를 초과한 지점이 있었던 것으로드러났다. 변호사·시민단체 모임 '불평등한 한미SOFA 개정 국민연대'는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환경부로부터 제공받은 오염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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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IB 이어 KDI까지 성장률 상향…韓경제 낙관론 솔솔
해외투자은행(IB), 한국은행에 이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까지 한국 경제성장률을 잇달아 상향 조정하면서 올 초 시작된 경기 훈풍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KDI는 18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지난해 12월 제시한 2.4%에서 2.6%로 0.2%포인트(p)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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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세월호 참사로 부모 잃은 어린이 재산, 은행이 관리"
세월호 참사로 부모를 잃은 미성년 자녀가 성인으로서 독자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재산을 친척이 아닌 금융기관에 맡겨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4단독 이진영 판사는 세월호 피해 유가족 A(8)양에게 지급된 보상금, 국민 성금, 보험금 합계액 15억원을 만 30세가 될 때까지 금융기관에 신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친척이 낸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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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범칙금·과태료 안내면 국제면허증 못 받는다
이르면 내년부터 교통 범칙금이나 과태료를 내지 않는 운전자는 외국에서 차량을 운전할 수 없다. 경찰청은 교통 범칙금·과태료 체납자에게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하지 않는 방향으로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2014∼2016년 운전자 100명당 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0.72건이었으나 과태료 체납자는 체납 횟수가 많을수록 사고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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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중국어선 절반으로 '뚝'…연평도에선 자취 감춰
해경의 강력한 대응과 중국과 외교적 노력 등으로 올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이달 1∼15일 NLL 해역에서 조업한 중국어선은 하루 평균 112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0척보다 약 47%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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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그룹 사내유보금 800조원…유보금 환수해야"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은 30대 그룹의 사내유보금이 800조원을 넘어섰다면서 "부당하게 축적한 사내유보금을 환수하라"고 18일 촉구했다.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등 단체가 모인 재벌사내유보금환수운동본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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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8 11일 만에 100만대 예약 판매…노트7의 2.5배
삼성전자가 지난 7∼17일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100만대 넘게 예약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약 판매 전체 수량은 약 100만4천대"라며 "갤럭시S7은 일주일 간 약 20만대, 갤럭시노트7은 13일 간 약 40만대 판매로 보도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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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초청안한 中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러시아 등 28개국 참석확정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5월 14일부터 이틀간 베이징(北京)에서 열린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18일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포럼에 러시아·터키·필리핀·이탈리아 등 28개국 정상이 참석하기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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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아베-美펜스 부통령, 대북공조 확인…"어려운 日 상황 이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8일 "북한의 도발을 계속 받는 일본의 매우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국을 떠나 일본 도쿄에 도착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일본과 공동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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