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노사, 작년 임금 2.0% 인상 합의

입력 2017-04-18 16:0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KEB하나은행 노사, 작년 임금 2.0% 인상 합의

시중은행 작년 임금협상 마무리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KEB하나은행 노조는 사측과의 2016년 임금협상에서 작년 임금을 전년보다 2%(총액 기준)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행원B(6급) 직원의 임금은 4.0%를 인상키로 했다.

아울러 노사는 2016년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월급의 100%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KB국민은행, 우리은행[000030], 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2016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2017년 이후 성과배분 제도안에도 합의했다.

제도안에 따르면 성과에 대해 현금 50%와 우리사주 50% 비율로 지급하고 직원별로 90~110% 수준에서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시기는 매년 1분기 이내에 지급하기로 했다.

승진인사는 상반기에 일정 부분 시행하기로 했다.

인사제도 통합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인사, 보수, 복리후생 등에 대한 제도 통합안을 3분기까지 마련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KEB하나은행노조는 합의안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조합원과 공유한 뒤 이날 합의안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후 확정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노조는 지난 1월 통합노조로 출범했으며 출범 바로 뒤 성과배분, 승진인사, 노조 전임자 발령과 2016년 임금협상 문제로 3개월 넘게 사측과 협상을 벌였다.

buff2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