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17∼21일을 장애인 주간으로 정하고 교육지원청·학교별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 당일에는 교육청이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고교 특수학급 장애학생 등 1천300여명이 참여하는 사생대회를 연다. 북부교육지원청도 도봉구 창포원에서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등 160여명이 참가하는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21일과 28일 지역 내 초·중·고와 특수교육 학생을 위한 성교육 인형극을 무대에 올린다.
이밖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장애체험 활동과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캠프, 장애 인식 개선 드라마 시청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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