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에서 스타벅스의 한정판 '유니콘 프라프치노' 열풍이 불고 있다.
18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유니콘 프라프치노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미 전역 스타벅스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하지만 벌써부터 온라인에서는 유니콘 프라프치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유니콘 프라프치노는 망고 시럽에 핑크 파우더와 프라푸치노 크림을 섞은 만든 음료다. 여기에 시큼한 블루 드리즐을 사이사이에 넣었다. 이 음료는 처음에는 보라색이었다가 이를 저으면 핑크색으로 바뀌는 게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유니콘이라는 신화적인 이름처럼 신비로운 맛을 느낄 것"이라며 "유니콘 프라프치노는 크림 소스를 얹어 첫 맛이 달콤하면서 과즙을 씹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밝혔다.
프라푸치노는 프라페와 카푸치노에서 따온 조어로 스타벅스의 등록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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