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부처님 오신 날(5월 3일)을 앞두고 연등 행렬 행사가 열리는 오는 22일 제주시 서광로와 중앙로 행렬 구간 내 차량 운행을 통제한다.
연등 행렬 구간과 이용 차로는 종합경기장에서 광양사거리까지 1·2차로와 광양사거리에서 탑동광장까지 진행 방향 모든 차로다. 노선 버스는 서광로에서 3차로를 운행하고, 중앙로 구간은 우회한다.
이날 도내 각 사찰의 신도와 도민 등 3천500여 명이 연등 행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에 박형근 교수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18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설치, 박형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단장으로 임명했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요 업무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정책개발과 조사·연구,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중복사업 조정 및 협력체계 구축 지원,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교육 훈련, 공공보건의료기관 경영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이다.
제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서울, 인천,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설치했다. 지원단은 제주대학교병원에 위탁 운영되며, 운영 인력은 단장과 연구원, 행정요원 등 6명이다.
도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운영으로 취약계층 의료 지원이 활성화되고, 미충족 의료서비스가 확대돼 도민 건강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 20일 개최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20일 한라체육관에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2017년 장한 장애인 대상과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을 한다.
부대행사로 장애인생산품 홍보 및 판매, 휠체어·보장구 수리 서비스 제공, 직업 재활 상담, 가족지원 상담, 건강증진 홍보 코너가 운영된다.
제주도는 장애인 주간인 20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유명 관광지와 영화관의 협조를 얻어 할인 또는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