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가 '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함평군 상징 나비인 호랑나비 등 25종 15만 마리가 선보인다.
번데기에서 나비로 부화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관, 2천500종의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다육식물관, 함평만과 갯벌을 옮겨놓은 듯한 자연생태관 등도 운영된다.
'야외 나비 날리기' '젖소목장 나들이' '미꾸라지 잡기'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제19회를 맞아 19만번째 입장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함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20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19일 "나비축제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져 있다"며 "온 가족의 봄나들이에 제격인 함평나비대축제에 오셔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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