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난민캠프에 인질로 잡힌 유엔직원들 풀려나

입력 2017-04-19 14:08  

민주콩고 난민캠프에 인질로 잡힌 유엔직원들 풀려나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18일(현지시간) 콩고민주공화국의 유엔 난민캠프에서 옛 남수단 반군들에게 인질로 붙잡힌 유엔 직원 16명이 안전하게 풀려났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유엔은 "직원 모두가 안전하게 귀가했으며 부상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현재 난민캠프는 다시 유엔의 통제 속에 질서를 되찾았다.

앞서 유엔은 민주콩고 북부 키부주(州)의 무니기 난민캠프에서 평화유지군 민주콩고감시단(MONUSCO) 소속 직원들이 비무장 남수단 난민들에게 인질로 붙잡혔다고 밝혔다.

남수단 반군 출신의 난민들은 자신들이 강제로 남수단으로 돌아갈 경우 목숨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남수단이 아닌 다른 동아프리카 국가로 보내달라고 요구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유엔은 이 같은 요구에 저녁 늦게까지 협상을 벌였다.

유엔은 이번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ogo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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