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조직 사회혁신委·당 사회적경제委 통합…전국서 정책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문 후보의 경선캠프 조직인 사회혁신위원회와 당 소속의 사회적경제위원회를 통합한 '더혁신'을 출범시켰다고 19일 밝혔다.
더혁신은 다양한 혁신사례와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마을기업·협동조합 등 대안적인 경제공동체를 통해 수익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둔다고 선대위 측은 밝혔다.
공동위원장은 사회혁신위원장을 지낸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철수 서울시립대 교수, 서울사회적기업협의회 이사인 박미현 터치포굿 대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지낸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 사회적경제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인 서형수 의원, 사회적기업가인 김인선 전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 등 6명이다.
부위원장에는 김현성 전 서울시디지털보좌관, 박상혁 변호사, 이회수 사회적경제위 상임부위원장이 임명됐다. 총 활동위원은 37명이다.
전날 강원지역 '사회적경제 정책간담회'를 진행한 더혁신은 다음달 4일까지 전국을 다니며 지역민들과 사회 혁신방안을 논의하고 문 후보의 미래 비전에 대해 알린다는 계획이다.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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