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19일 서울 종로구 경내에서 동자승 단기출가 '보리수 새싹학교' 삭발 수계식을 열었다.
조계사는 1999년부터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동자승 단기출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귀엽고 순수한 모습의 동자승은 최고의 불교 포교 자산 중 하나다.
이번 동자승 단기출가에는 6∼7세 어린이 8명이 지원했으며 2주간 부모와 떨어져 동자승 체험을 하게 된다.
지난 17일 입방을 마친 동자승들은 삭발수계식에 이어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5월 3일)을 앞두고 각종 법회와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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