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테러 우리가 책임진다"…21일 구조대 출범

입력 2017-04-19 16:46  

"정부세종청사 테러 우리가 책임진다"…21일 구조대 출범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정부세종청사에서 테러가 발생했을 때 초기 인명 구조·구급을 담당할 대테러구조대가 21일 출범한다.


세종시 소방본부는 21일 세종소방서에서 대테러구조대와 화학구조대로 구성된 '세종 119특수구조단 발대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대테러구조대는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시행 이후 전국 시·도 중 최초로 창설된 조직이다.

23명이 근무하면서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한 21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밀집한 세종시 신도시를 책임진다.

화학구조대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의 누출사고 시 구조·구급활동을 하게 된다.

당일 119특수구조단 대원들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테러 인명구조 시범도 선보인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실질적인 행정수도인 세종시에서 119특수구조단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을 지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