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협회장에 신한용 신한물산 대표 선임

입력 2017-04-19 17:48  

개성공단기업협회장에 신한용 신한물산 대표 선임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개성공단기업협회는 20일 개최될 제12기 정기총회에서 현 부회장인 신한용 신한물산 대표이사가 정기섭 회장의 뒤를 이어 제7대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신 신임 회장은 개성공단 전면중단 상황을 고려해 조직된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의 대표 공동위원장을 겸임한다.

신 신임 회장은 인하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이 학교 초빙교수로 강의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을 맡아왔다.

특히 비대위 운영위원장을 맡아 1년 이상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의 재가동을 촉구하고 기업피해에 대한 보상 활동을 이끌었다고 협회는 전했다.

신 신임 회장은 "심각한 남북갈등 및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은 만큼 조만간 출범할 새 정부와 개성공단 재개 및 피해보상 협의를 강력히 추진해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