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의정부 고용노동지청은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서정대학교 내에 '창조일자리센터'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 창조일자리센터'는 청년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캠퍼스 안에 설치된 원스톱 고용서비스 센터로, 취업지원관, 대학청년 고용센터, 여성가족부의 여성커리어개발센터 등 여러 기관에서 제공하던 청년 취업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창조일자리센터는 지난해까지 전국 41개 대학에서 운영됐고 올해 19개 대학에 추가 설치된다. 설치된 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서비스가 필요한 대학생과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노동지청 관계자는 "그동안 양주에는 일자리센터가 없어 청년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에 서정대에 센터가 개소하면서 지역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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