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얼굴인식이나 생체신호 분석 등 첨단 기술을 공유하는 설명회가 20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다.
기술보증기금과 ETRI, 국가핵융합연구소(NFRI)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유·무선 통신, 소프트웨어 콘텐츠, 방송 미디어 등에 관한 원천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다.
중소기업 연구개발 책임자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ETRI, NFRI가 보유한 얼굴인식, 생체신호 분석 등 사업화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공유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날 행사에서 보유 기술을 담보로 금융권 대출을 알선하는 기술금융에 관한 상담도 진행한다.
기보는 기업, 대학, 공공 연구기관의 매칭사업으로 지금까지 1천500여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거뒀다.
대학과 공공 연구기관은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268억원의 기술 이전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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