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이번 주말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신청사로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상 6층 규모의 평택해경서 신청사는 3만3천58㎡ 부지에 건축 면적은 2천902㎡이다. 총 사업비 149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1년 4월 문을 연 평택해경서는 그간 포승읍 소재 평택항 마린센터 2∼3층을 임시 청사로 사용해왔다.
해경은 해상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인 22일∼23일 6개 과(기획운영, 경비구조, 해양안전, 장비관리, 해상정보수사, 해양오염방제)를 차례로 이전할 방침이다.
이 기간에도 해양경비안전상황실은 정상 운영된다. 각종 민원 사항은 민원실(☎031-8046-2119)로 하면 된다.
다만 21일 오후 7시부터 22일 오전 0시까지 5시간 동안은 통신망 이전으로 인해 일반전화 사용이 불가능해서, 긴급 사건·사고 발생 시 119나 112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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