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4월 말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5일간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앞에 부산 홍보부스를 설치해 부산 봄 축제, 추천 관광지, 부산관광공사 선정 여행상품 상담을 하고 있다.
21일과 22일에는 부산 관광업계 30여 명이 청계천 일대에서 카드섹션과 할인 쿠폰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할인 쿠폰에 있는 숙박권, 탑승권, 부산 여행상품 할인, 앱 내려받기 등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다.
홍보부스 옆에 '찾아가는 부산관광 홍보관' 차량을 배치해 부산관광 퀴즈 이벤트와 '부산관광 앱 플랫폼' 이벤트를 마련한다.
호텔 숙박권, 부산시티투어 탑승권, 구포국수 등 기념품을 제공하고 부산 어묵과 밀면 시식체험도 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서부산, 온천, 원도심, 피란수도, 전통시장, 우수관광상품 등 16개 테마 상품을 선정했고 당일 상품부터 4박 5일 체류형 상품을 개발했다.
부산 봄 여행 관광지와 할인 쿠폰, 관광상품 정보는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www.b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숙박, 맛집, 여행예약 등은 부산관광공사가 선정한 앱 플랫폼(https://bto.or.kr)을 활용하면 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9일 한국대표여행사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합회에는 아름관광여행사 등 국내 관광을 전담하는 65개 여행사가 가입해 있다.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