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20일 공동주택 관리전문가를 비롯한 관리업무 종사자 모임이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 선대위 직능특보단장인 전현희 의원과 관리업무 종사자 20여 명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주택 관리전문가인 5만 주택관리사와 30만 관리업무 종사자는 국민 주거수준을 향상할 적임자로 문 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문 후보는 당내 정책을 통해 공동주택의 노후화에 따른 문제점을 인식하고 장기수선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순천대 정순관 교수와 대전대 안성호 교수 등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교수·전문가·지방의원·풀뿌리 활동가' 모임 523명도 문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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