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개막 8일째인 완도해조류박람회 입장권 하나면 관광지, 음식점, 여객선 등 무료 입장이나 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조직위는 21일 박람회 입장권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입장권 소지자는 박람회장 관람은 물론 완도읍내의 완도타워, 장보고 기념관, 어촌민속전시관 등 관광지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청해포구 해신 세트장은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준다.
완도↔소안, 노화, 청산, 제주 여객선 운임은 10∼30% 깎아 준다.
박람회장 주변 55곳 음식점에서는 5~10%, 21곳 완도특산품 판매업소에선 10% 할인해 준다.
입장권 할인혜택은 인근 시군 관광지에도 적용된다.
강진(한국민화뮤지엄, 고려청자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 땅끝전망대, 우수영관광지, 고산 윤선도유적지), 장흥(정남진전망대, 물과학관, 천문과학관)에선 입장료를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박람회는 이날 현재 관객 20만을 돌파, 목표관객 60만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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