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충북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 유원지에 활짝 핀 형형색색의 튤립 꽃이 장관을 이룬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단양군이 2014년 2만3천여 그루의 튤립을 심어 봄이면 다채로운 색상의 튤립이 만개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만개한 튤립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튤립 정원 한가운데는 대형 액자 조형물도 설치돼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도담삼봉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된 단양팔경의 제1경이다. 멀리 소백산을 배경으로 남한강 한가운데 봉우리 3개가 우뚝 솟아 있다. (글·사진 = 공병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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