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에어부산이 중국 노선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일본 노선을 대폭 늘린다.
에어부산은 오는 6월 8일부터 대구∼도쿄(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매일 1회 운항하며, 오전 8시 40분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한다.
에어부산은 또 6월부터 대구∼오사카 노선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대구∼삿포로 노선을 주 3회에서 5회로 각각 증편한다.
이로써 대구와 일본을 잇는 에어부산 항공편은 주 17회에서 33회로 늘어난다.
신규 취항과 증편에 맞춰 다양한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에어부산은 대구∼도쿄 노선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해 편도 기준 7만4천2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을 이달 28일까지 판매한다.
이달 27일부터는 대구∼오사카, 대구∼삿포로 증편 기념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이 노선 외에도 이달 26일까지 모든 국제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5월 연휴 마지막 특가 찬스' 행사를 진행한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