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4월 말~5월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이번 주말(22~23일) 주요 백화점들은 여행용품 등을 싸게 내놓는다.
◇ 롯데백화점 = 노원점은 21~23일 '여행상품 대전'을 열고 쌤소나이트·만다리나덕·키플링 등 8개 가방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행사장에서는 여행사 '롯데제이티비'와 렌탈업체 '그린카'가 소비자들의 여행, 자동차 렌탈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강남점은 21~25일 '정관장 건강 대전'을 통해 정관장·굿데이스·동인비 등의 인기 제품을 최대 20% 깎아준다. 구리점은 21일부터 27일까지 스포츠·남성 캐주얼 의류와 셔츠를 할인 판매한다. 주요 할인 품목은 '스케쳐스 운동화'(4만4천500원), '갤럭시캐주얼 점퍼'(13만4천500원) 등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20~26일 스포츠용품 브랜드 '아식스' 특가전을 진행한다. 신발과 의류, 용품을 각 1만9천 원, 3만9천 원, 4만9천 원의 균일가에 선보인다.
같은 기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디스커버리·밀레·아이더·K2·컬럼비아 등 5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의 할인 혜택을 준다.
◇ 신세계 = 영등포점도 연휴 여행객을 겨냥, 21일부터 23일까지 A관 6층 이벤트 홀에서 '트레블(여행) 페어'를 진행한다.
핏플랍·버켄스탁·샘소나이트·만다리나덕·탐포드·랑방 등의 여행 가방, 선글라스, 모자, 샌들 등이 할인 판매된다. 주요 품목과 가격은 ▲ 버켄스탁 에바 마드리드 3만9천 원 ▲ 락포트 여성화 8만 원 ▲ 만다리나덕 캐리어 29만8천 원 ▲ 베가리니 크로스백 5만 원 ▲ 싹루츠 스마트폰 지갑 1만9천 원 등이다.
서울 중구 본점은 '멘즈위크(남성주간)' 막바지 행사로 21~23일 신관 5층 이벤트 홀에서 '봄 신사 대전'을 열어 캠브리지·닥스·빨질레리·킨록앤더슨·듀퐁의 봄 정장(수트) 등을 선보인다.
캠브리지 수트가 47만4천 원, 갤럭시 수트가 47만2천 원, 킨록앤더슨 수트가 39만 원에 판매된다. 듀퐁과 카운테스마라 셔츠는 모두 8만9천 원이다.
◇ 현대백화점 = 신촌점은 23일까지 영 패션 전문관 '유플렉스(U-PLEX)'에서 '청춘 특권 페스티벌' 행사를 펼친다.
지하 2층 행사장에서는 비욘드클로젯·칩먼데이 등 4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싸게 선보이고, 10층 나이키 메가샵에서는 남녀 스포츠 의류·용품이 50% 할인된다. 나이키 주요 행사 품목은 남성 드라이핏 티셔츠(3만4천500원·정상가 6만9천500원), 여성 런닝화(8만4천500원·정상가 16만9천원) 등이다.
압구정 본점은 21~23일 5층 대행사장에서 '진도모피 패밀리 세일'을 통해 이월 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세일블 코트(735만원), 마호가니 하프코트(220만원) 등이다.
무역센터점은 같은 기간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수입 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아르마니꼴레지오니·브로이어·듀퐁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에 40~6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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