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준공한 지 33년이 지난 매곡정수장 시설물을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까지 755억원을 들여 연차적으로 낡은 시설물을 정비한다.
내년까지 시설물 개량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하고 2019년부터 본격 정비 사업에 착수한다.
이 과정에 급수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4단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매곡정수장은 하루 수돗물 생산 규모가 70만t에 이르는 대구 최대 정수시설이다.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매곡정수장 정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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