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미야 前 아사히 주필, 첫 한중일화해협력상 수상

입력 2017-04-22 08:02  

와카미야 前 아사히 주필, 첫 한중일화해협력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지한파' 언론인인 고(故) 와카미야 요시부미(若宮啓文·1948~2016) 전 아사히신문 주필이 니어재단이 신설한 제1회 한중일화해협력상을 수상했다.

와카미야 전 주필은 1970년부터 2013년까지 아사히신문에 재직하며 논설주간, 주필 등을 역임했으며, 한일·중일관계의 중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

일본의 평화적 진로와 아시아 공생에 관해 일본을 대표하는 자유주의 언론인이었던 그는 한·중·일 화해를 위한 역사문제를 깊이 연구했다. 은퇴 후에는 동서대 석좌교수, 서울대 객원연구원으로 한일관계 회복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지난해 7월에 한일관계에 기여한 공로로 우리 정부의 수교훈장 흥인장이 추서됐다.

지난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수상식에는 부인인 와카미야 리에코 여사와 아들이 참석했다.

hapy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