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이 직·간접 투자 발생, 세·수입 증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척시가 밝힌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우선 해역이용 관련 협약·합의에 따른 포스파워의 직·간접 투자 5천680억원이다.
이어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금 1천500억원, 세금 3천억원, 건설공사·지역 업체 참여·물품구매 4천억원 등 약 8천5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건설 기간 고용창출 연인원은 약 52만 명으로 예상했다.
포스파워는 2021년까지 삼척시 적노동 일대에 1천50MW급 발전기 2기의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22일 "건설경기 활성화 등 단기적 효과는 물론 세수입 증대, 시 재정 확대,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지속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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