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서울시청이 대구시청을 꺾고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위에 올랐다.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22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34-27로 이겼다.
7승 3패가 된 서울시청은 1위 SK 슈가글라이더즈(7승 1무 1패)를 승점 1차이로 뒤쫓았다.
서울시청은 이날 권한나와 최수민이 나란히 7골씩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을 18-8로 끝낸 서울시청은 후반 들어서도 송지영(7골), 송해림(6골) 등의 득점포가 불을 뿜어 7골 차 승리를 거뒀다.
◇ 22일 전적
▲ 여자부
서울시청(7승 3패) 34(18-8 16-19)27 대구시청(4승 1무 5패)
부산시설공단(7승 3패) 34(18-12 16-14)26 경남개발공사(1승 9패)
▲ 남자부
SK 호크스(4승 4패) 24(9-7 15-13)20 충남체육회(2승 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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