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국내 비데 리테일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콜러노비타와 함께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비데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유플러스의 홈IoT 플랫폼인 'IoT@home' 앱에 와이파이를 거쳐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비데 노즐, 세정, 온수, 세기 등을 개인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필터를 교체하거나 노즐을 세척할 때가 되면 앱에서 푸시 알림이 전송되며, 앱 화면에서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IoT Shop'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용변을 마친 후에도 좌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일어나라'는 신호를 앱에서 푸시 알림으로 보내 건강한 항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도 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5월부터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콜러노비타 전국 대리점과 11번가, 옥션 등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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