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함께 해요 늘 푸른 지구!"
제47회 지구의 날인 22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는 2017 지구환경축제가 열렸다.
축제장에서는 시민들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방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지구사랑 OX 퀴즈, 그린사이언스 쇼 '지구를 지켜라', 어린이 환경 참여극 '드림 스케치'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진행됐다. 또 '지키자 가꾸자. 이곳 제주부터'를 주제로 자유발언대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환경 관련 다양한 발언을 했다.
나눔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환경나눔장터와 어린이 벼룩시장을 비롯해 쓰레기 줄이기 홍보관, 환경사진 전시관도 운영됐다.
날씨와 기후변화 이야기, 알레르기 반응 검사, 녹색 소비 퀴즈, 친환경 EM비누 만들기, 모기퇴치 손목시계 방향제 만들기, 재활용 천을 이용한 사진액자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전통 놀이마당, 신나는 버블 마술쇼, 크로마키 체험 무료 사진촬영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자전거의 날(22일)을 기념해 자전거 퍼레이드, 어린이 자전거 체험, 자전거 모의면허증 체험 등도 진행됐다.
(글·사진 = 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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