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李 배우자들, 나란히 '통합내조' 나선다

입력 2017-04-22 17:54  

文·安·李 배우자들, 나란히 '통합내조' 나선다

'2017 건강서울 페스티벌' 참석…박원순 시장 배우자도 합류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김정숙씨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부인인 민주원씨, 이재명 성남시장의 김혜경씨가 오는 23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17년 건강서울 페스티벌'을 나란히 찾는다.

문 후보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약사회에서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 이들 세 명의 배우자가 함께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는 문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경선에 참여했던 주자들의 배우자들이 서로 힘을 모으는 '통합 내조'의 의미를 갖는다는게 문 후보측의 설명이다.





문 후보 측은 "당내 경선에서 경쟁상대였던 부인들이 '우리가족 주치약사 캠페인', 잘못된 약 복용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약 바로쓰기 캠페인', 건강 상담 테마부스 등을 직접 체험한다"면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선 후보 가운데 문 후보를 제외한 후보들은 모두 지방자치단체장이어서 선거 지원 활동이 어렵다"면서 "이 때문에 부인들의 활약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작은 틈을 메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선도전을 고려했다 불출마를 선언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인인 강난희씨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hrse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