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실험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 1천291개 초중고 과학실험실의 안전장비·설비를 확충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학교 당 300만원을 교부해 실험 폐수·폐시약통 보관장과 밀폐 실험용 시약장, 소화용 담요, 벽면 부착형 소화기, 눈 세척기 등을 확충한다.
더불어 2015 개정교육과정 과학교과 실험에 필요한 관련 도구들도 이번에 구입하도록 했다.
학생용 실험복이나 장갑, 고글 등 개인용 안전장구를 구비할 때는 최소한 2개 학급 학생이 동시에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은 실험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게시물 부착과 과학교원·과학실험실무사 직무연수, 연 2회 과학실험실 안전 점검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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