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주한 미국대사관 자전거 국토 종주단이 24일 전남 순천을 찾았다.
주한 미대사관은 전날 제주에서 출발해 오는 29일까지 강원도 강릉까지 자전거를 타고 국토를 종주하는 '같이 가요 제주! 함께 가요 평창!' 행사를 연합뉴스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마크 캐닝 문화교육담당관 등 미대사관 종주단 일행은 이날 전남 고흥을 거쳐 순천에 도착해 한국의 전통을 간직한 낙안읍성과 선암사 등을 둘러봤다.
또 구례여중에서 '미국 문화와 사회, 외교'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국토 종주단은 25일 지리산을 찾는 데 이어 경북 김천과 안동 등을 거쳐 29일까지 6박7일 동안 국토를 거슬러 올라가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자전거 외교(Bike Diplomacy)'를 계속한다.
(글 = 김재선 기자 · 사진 = 주한 미대사관 제공)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