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삼강엠앤티[100090]는 고성조선해양 주식 인수와 관련해 자사가 참여 중인 유암코 컨소시엄과 고성조선해양이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삼강엠앤티는 앞서 지난 19일 유암코 컨소시엄에 참여해 고성조선해양 주식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향후 유암코 컨소시엄이 투자목적회사를 설립하면 당사는 매수인의 권리와 의무 일체를 투자목적회사에 양도, 투자목적회사가 고성조선해양 주식을 인수하게 된다"며 "당사는 투자목적회사에 출자할 예정으로 구체적 방식과 금액, 시기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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