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 국립중앙과학관 역사의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7 과학 어울림마당 걷기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과학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과학문화 탐방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이 행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퍼포먼스, 정부출연연구기관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평소 쉽게 가볼 수 없었던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 5개 코스를 참가자가 직접 선택, 걸어서 이동·방문해 직접 견학하며 홍보관 관람, 빙고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응원팀이 개막식 무대를 꾸미고 걷기 코스에서는 시청 색소폰 동아리 팀이 색소폰 연주를, 행사 마무리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그동안 과학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과학기술발전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과학 어울림마당 걷기대회 행사 홈페이지(www.swalking.co.kr)에서 하면 되고, 화폐박물관은 현장 접수만 할 수 있다. ☎ 042-270-3611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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