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CGV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CGV를 포함해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에서 온 가족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문화혜택을 즐길 수 있는 '키즈패밀리클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가족전용 회원제 서비스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일반 2D 영화를 월∼목 6천원, 금∼일요일에는 7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요금보다 최대 2천원 저렴하다.
CGV 극장 이외에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가족 모두가 어린이 요금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N서울타워 전망대와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입장권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키즈패밀리클럽 서비스는 오는 27일부터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CLUB서비스'에서 가입할 수 있다.
CGV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 영화관을 찾는 가족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이번 클럽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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