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충청권 10개 기관 '환경 측정자료' 공유한다

입력 2017-04-25 15:39  

금강환경청-충청권 10개 기관 '환경 측정자료' 공유한다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 충청권 10개 유관기관과 '환경 측정자료'를 공유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25일 청내 회의실에서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관내 광역자치단체와 대전시·충남도·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금강물환경연구소, 중부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 한국환경공단 충청권 지역본부 등 10개 유관기관과 '환경질 정보공유 협의회'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각각 관리하는 수질·대기 등 환경 측정자료를 금강청과 공유하고 활용하게 된다.

현재 각 기관은 환경기초자료를 측정해 공개하고 있지만, 자료가 기관별로 분산돼 있다 보니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 협약으로 충청권의 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금강청은 설명했다.

앞으로 각 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수질·대기 분과별 회의를 매월 열어 지역환경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할 방침이다.

또 연 2회 정보공유협의회 전체회의도 한다.

이렇게 통합된 환경측정자료를 토대로, 권역별 오염원과 환경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환경지도를 올해 안에 제작할 계획이다.

이경용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관내 환경 유관기관과 계속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환경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