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을 예방하고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과 공원자원을 보호하려고 입산 통제했던 정규 탐방로 전 구간을 내달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리산에는 올들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공원사무소는 고지대 능선부가 건조하고 식물 잎이 나지 않은 등 산불에 취약해 순찰 등 산불방지 활동은 계속한다.
조형구 안전방재과장은 "산행에 나서기 전에 지리산 입산 시간지정제 시행에 따른 탐방 가능 시간, 대피소 사전예약 등 탐방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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